[쿠팡플레이-HBO] 역대급 수위 ‘유포리아’ 후기 - 스포 없음
개인적으로는 미드를 보면서 미국도 은근 보수적이구나,
영국, 스페인 드라마에 비하면 교훈적이라고 느껴왔는데 이 드라마가 역대급 수위 드라마네요,
한편으로는 그저 신체노출로 역대급 수위라고 하는게 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만 ㅠㅠ사람의 중요부위 신체노출이 매회 반복적으로 당당하게 나오는, '유포리아'입니다.
유포리아 (euphoria) [2019~ 시즌3 제작중]
장르 : 하이틴 / 청소년관람불가
국가 : 미국
출연 : 젠데이아, 헌터샤퍼 등
하이틴드라마가 청소년관람불가로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것은,
요즘 흔히 볼수 있는데요, 이 드라마는 내용 상 하이틴이 아니더라도 청소년 관람 불가입니다.
내용이 자극적이고 적나라한 묘사와 현실적인 요즘 세대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드라마 답게,
성소수자 관련 내용까지 다루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미국에서는 정말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입니다.
주인공은, 젠데이아 네, 그 스파이더맨의 젠데이아가 주연입니다.
드라마를 찍었을줄은 몰랐네요, 요즘 mz세대를 대표하는 헐리우드 배우죠.
젠데이아는 이 드라마로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1996년생 젠데이아가 주인공 '루'로 등장하는데,
마약 중독의 여학생으로 출연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주인공,
'줄스' 역할의 헌터 샤퍼, 실제 트랜스젠더 여성이고 드라마 내에서도
트랜드 젠더 여성으로 출연합니다. 실제로는 1998년 어린 배우입니다.
유포리아가 데뷔작인데, 드라마의 성공으로 단번에 스타가 되었죠.
드라마는 이 두 여자주인공 외에 불완전한 고등학교 신분으로
겪는 정체성, 성, 데이팅앱 등 문제를 겪는 여러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합니다.
주인공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아주 흥미롭답니다.
특히 여자들끼리 물고뜯고 싸우지 않고, 뻔한 하이틴 드라마가 아니란 점에서 더 재밌구요.
저는 네이트 역할의 제이콥 엘로디라는 배우가 참 매력있다고 생각했는데,
키도 크고 잘생겼는데, 시즌 1에서 잠시 줄스와 문자를 주고받을때는 제가 다 셀레이더라구요.
제 고등학교때 주로 문자로 썸을 타던 경험도 떠올리면서.
실제 1997년생의 호주 출신배우로, 키가 무려 197이네요. >,< 멋있어요
(드라마 내에서는 ,,,^^)
제가 미국인이 아니라서,
이것이 얼마나 현실감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성넘치고 요즘 mz답게 당당한 모습들이 참 사랑스러운 미드입니다.
한국인이 보는 '유포리아'는 도파민 팡팡 터지는 미드로 재미있게 볼수 있답니다.
하지만 신음소리와 19금 장면, 신체 노출이 넘넘넘 과하기 때문에 혼자서
볼륨을 줄이고 볼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즌3가 2026년에 공개 된다니, 참 반갑네요 ㅎㅎㅎㅎ
시즌1~ 2는 쿠팡플레이에서 지금 시청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