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실무] 퇴사사유- 면접관이 보는 최악의 퇴사사유 / 면접 준비하기
이직 준비를 하면서, 면접 준비를 생각보다 퇴사사유를 어떻게 말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고 준비했습니다!
저는 한달에 10회이상 다양한 직군의 면접관으로 참석하면서,
이렇게 말해라! 라는 정답은 없지만
이렇게 말하면 면접관들이 공통적으로
"뽑으면 안되겠다"라고 생각하는 답변이 어떤 것인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퇴사사유는 별로 없습니다.
그전 회사가 불만족스럽기 때문일텐데요,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는 말이 있는데 회사와 근로자의 이별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월급쟁이이기 때문에 이 더러운(?) 이별을
아름답게 포장하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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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전 직장을 욕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본인이 몇년간 경력을 쌓아온 회사를 욕하기 시작하는 순간,
면접관을 속으로 면접자를 합격자 명단에서 제외합니다.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것이,
"체계가 없었어서요, 주먹구구식으로 일해서요"
"대표가 너무 독단적이어서요"
차라리 "급여가 너무 적어서요"라는 것은 양반입니다.
특히나, 사회초년생 분들은 면접관리 고개 끄덕이면서
"많이 힘드셨겠습니다.."라고 공감을 해주면
더 신나서 전직장 욕을 하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요,
면접관은 아마도 어떻게 반응해야할까 난감해서 빠른 공감 후 그이야기를 넘기고 싶었을 것
이라고 추측합니다. 아니면
판을 깔아주고 어떻게 하나 지켜본것을수도 있죠.
말그대로 면접은 수다를 떨기위한 장소가 아니고 면접관에게 보여지는
모든 모습은 평가되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합니다.
정답은 아니지만,
저는 구직 준비 중인 분들에게
"이 회사에서는 00년간 ****업무를 대단히 많이 배웠으며,
****점이 정말 좋았지만, 업무 영역을 넓히기 위해 (또는 자기 발전과 관련된것)
큰 결심으로 퇴사를 하였고 팀장님 (혹은 상사, 사수)에게
응원을 받으며 이직 준비를 했습니다."
라고 준비하라고 많이 얘기를 하는데요,
더러운 이별이었다고 해도 이쁘게 이쁘게 포장하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
더 좋은 곳으로
점프하기 위해서요!
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