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거짓말을 해봐 (원제 : Tell Me Lies)
장르 : 로맨스, 드라마, 스릴러
방영시기 (한국 공개시기) : 2022년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지만은 않은 작품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잘 봤습니다.
10부작을 3일정도만에 다 본것 같아요.
킬링 타임용으로 딱입니다.
주인공은 잭슨 화이트(스티븐 역)와 그레이스 반패튼(루시 역)입니다.
두 배우 모두 아직 대표작은 없는 듯 합니다.
무튼,
루시역의 여배우가 보는 내내 너무 이쁘고 몸매가 좋아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는데요, (저는 여자입니다.)
스티븐역의 잭슨 화이트는 개인적으로 연기가 좀 어색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도대체 지금 무슨 감정이지..? 싶은 연기였는데..개인의견입니다..
이 둘은 대학교에서 만나게 됩니다.
스티븐의 적극 구애로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바람둥이 그 자체였죠.
이 여자한테 쓴 스킬 저 여자한테 또쓰기 ㅠㅠ극혐 입니다.
하지만 바보처럼 알면서도 끌리는 나쁜남자의 매력에 ㅠㅠ 루시는 계속해서 그에게 질질 끌려다닙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떠난게 아닌지..)
알고보니 전여친과 아직 못 끝낸 사이이고
루시의 룸메이트랑 자는 사이이고 기타 등등 문제 많은 남자 스티븐의
진정한 여자친구가 되고 싶어 노력하는 루시
그러던 중 스티븐의 약점을 알게되고, 그 것으로 스티븐을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헤어진건가 싶다가 또 침대에 엉켜있고
이정도면 오만정 떨어졌겠다 싶었는데 또 침대에 엉켜있고
아 왜저래 이제 진짜 끝이구나 싶다가도 또 침대에 엉켜있고
이것이 서양인들의 개방적 사고인지 아니면 얘네들만 이런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스티븐도 복잡한 집안사정으로 온전히 그냥 생각없이 바람둥이처럼 놀고 있는것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더 나쁜놈인가.. 싶기도 하고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반전의 결말이고, 저는 나름대로 결말이 쌩뚱맞았지만 꽤 흥미로웠습니다.
생각도 못한 결말로 시청자들은 분노했을테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빠른 전개는 아니지만 흥미로운 소재, 나름 전혀 예측하지못한 쌩뚱맞은 반전까지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근데 너무 쌩뚱맞다고 하지도 못하는게, 실제로 이런 일 꽤 있지 않나요?
별점 : 6.5 / 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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