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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에쿠니 가오리의 책을 시작으로 일본소설을 닥치는대로 읽었는데,
작가의 모든 책은 전부 소장하고 있는 작가는 유일하다.
[야마모토 후미오]
평소 장편소설을 좋아해서, 야마모토 후미오의 러브홀릭을 구매하여 (정말 우연히) 읽고
야마모토 후미오에 완전히 빠져버렸고
이후 야마모토 후미오의 모든 책을 하나씩 하나씩 구매하여 읽었다.
단 한작품도 기대이하의 작품이 없었다.
야마모토 후미오의 책은 드라마, 그 자체다.
너무 쉽게 읽히고 그려진다.
장면 하나 하나의 묘사와 주인공에게 완전히 몰입되어 버린다.
드라마 보듯이 정말 술술~ 읽힌다는 말이 딱이다.
추천하는 작품은
[자전하며 공전한다, 2020년] <- 최근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나온 것 같다.
[연애중독, 1999년]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상상해낼 수 있었을까.
[무인도의 두사람, 2023년 발행]은 야마모토 후미오가 투병 중 쓴 에세이인데,
그녀의 모든 책을 다 읽고 마지막으로 이책을 사서 읽고
참 많이 울었는데, 작가가 더 많은 작품을 쓸 수 있는 나이에 너무나도 안타깝게
세상을 빨리 떠나서 정말 아쉬웠다.
야마모토 후미오의 소설은,
일본 소설 또는 장편 소설, 또는 그냥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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