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K-드라마같은 사랑이 하고싶어 - 강력추천 연애리얼리티 프로그램! 여운이 ㅠㅠ

전체사진 출처 : 넷플릭스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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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라마같은 사랑을 하고싶어 (원제 : 韓国ドラマな恋がしたい)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2023년

 

 

네, 제목부터 진입장벽이 높은 리얼리티 연애프로그램입니다.

일본에서 원래 하던 프로그램을 한국과 콜라보(?)한 프로그램입니다. 

MC로 유민의 모습도 오랜만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테라스 하우스를 워낙 재밌게 봐서

일본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이라서 보게되었는데 저도 처음에 보다가 1화 보고 

포기했다가 몇개월 뒤에 볼게 없어서 잠깐 틀었다가 

새벽까지 잠도 못자고 2일만에 다 본 중독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보기 힘들어요,, 오글 오글)

 

 

일본의 여배우 4명과 한국의 남배우 4명이 

한국의 숙소에 합숙하며, 한국 스태프와 단편 드라마를 찍고 드라마에 꼭 키스신이 들어가는데 

드라마속 키스신을 찍으며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 하는게 주제인데요.

 

한국은 배우라기보다는 배우지망생들 (몇몇분들은 연기가 처참합니다..ㅠㅠ)과

일본은 약간 경력직 여배우인데 뽱! 뜨지 못한 여배우들인 것 같아요.

 

 

아니 무슨 이런 프로그램이 다있어? 하면서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진짜 어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도 못본 장면들이 속속 나오고 

다들 진심으로 서로에게 빠져있는 모습들이 느껴졌는데요, 

한국 리얼리티에서는 못본 찐 키스 (연출아님)까지 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했던 노조미! 

(아마 이거 보신분들은 다 노조미에게 감정이입하지 않았을까요..)

 

제가 느끼기에 처음에 노조미는 파트너인 동규에게 그렇게 마음을 줄 생각이 없어보였어요. 

근데 동규가 정말 잘해줬고 좋아하는것 처럼 행동을 했다구요..

결국엔 동규에게 마음을 열었지만

 

동규의 마음은 리오에게^^ 어케 그렇게 쉽게 마음이 변하신겁니까..

리오도 너무 매력적이긴 하지만, 

저는.. 노조미 팬으로서 좀 싫어하면서 봤습니다.

 

그리고 진짜 감정이입해서 울고 웃게 만들수 있게 만든건! 이 OST라고 생각해요! 

이 노래가 정말 여기 일본 여배우들이랑 찰떡이에요.

뭔가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가수의 애절한 근데 너무 어려보이는 순수한 음색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아이나 디 엔드(アイナ・ジ・エンド)- 華奢な心 (연약한 마음)

 

이 프로그램 여운이 진짜 ㅠㅠ 오래가는데 이 OST가 큰몫을 했어요 정말 ㅠㅠ 

멜론에는 없고, 유튜브에 광고없이 노래 영상이 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남자배우 중 이원식님은 아마 공중파 드라마 (환혼)에도 나온 것 같아요,

여기 나온 남자, 여자 출연진 모두 배우로 크게 활약했음 좋겠습니다. 

 

 

점수 : 9점 /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