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2일차
시내를 벗어나서, 후지산 가까이로 차를 빌려 이동했습니다!
클룩을 통해서, 차를 빌렸는데 허술한 느낌의 중국직원 ㅠㅠ이 나와서 좀 불안 불안 하더라구요.
아무튼 역근처 주차장에서 차를 인계 받은 뒤,
조심조심 운전해서 가와구치호, 후지산 파노라마 로프웨이로 이동했습니다.
95km로 2시간 정도 소요가 됐는데 일본 풍경을 보면서 달리니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밌었고, 부모님도 좋아하셨어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아사쿠사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이동했어요,
여기 정말 맛있었어오👍🏻👍🏻 아침부터 맥주한잔 걸치고~!
그리고 풍경을 보며 후지산 파노라마 로프웨이로~!
중간에 휴게소에 들리기도 했는데,
도쿄를 벗어나니까 조금 쌀쌀해져서 편의점 오뎅을 먹었는데 일본 편의점 오뎅은 정말 꿀맛🍢🍢🍢
그리고 저는 한국이 공공화장실은 가장 깨끗하다고 생각했는데 일본 공공화장실 왜 이렇게 깨끗한가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인적드문 휴게소 화장실까지 비데설치는 물론이고
(비데는 안썼지만 시트가 뜨끈뜨근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
화장실 바닥에 물기하나 없더라구요!
그리고 도착한 후지산 파노라마 로프웨이!
원래 후지산이 보이는 곳인데, ㅠㅠ 안개가 껴서 후지산이 안보이더라구요..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근데 여기는 한국인이 1명도 없었고
대부분 일본인, 서양인들이었어요 한국분들은 여기로는 잘 안오나봐요!
그리고 이렇게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가서 체크인을 하니,
어둑어둑 해졌어요, 여기는 시내가 아니다 보니 금방 어두워지고 가로등이 잘 없었어요.
차가 없다면 올 엄두가 안나긴 하더라구요..! 온천으로 갔습니다.
후지 유라리 온천
富士眺望の湯 ゆらり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여기 꼭꼭 강추입니다.
그냥 목욕탕이 아니라, 정말 여러가지 탕을 만들어놔서 구경만 해도 즐겁고
저희는 프라이빗탕에서 1시간 즐기고나서 일반 온천에 가서 구경했는데
노천탕이 말도 안되게 좋았습니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엄마도 너~~무 좋아했구요!
근데 일본은 왜 식당이 이렇게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안하는거죠...?
우리가족이 활동시간이 늦었던 걸까요..ㅠㅠ
또 식당을 못찾고 편의점 행..
이번 여행은 먹는거는 제대로 챙겨먹기가 힘든 여행이었답니다.
하지만 편의점 음식도 맛있었어요 부모님은 황당하셨겠지만..ㅎㅎ
이번 숙소는 호텔이 아니라 펜션같은 느낌의 2층짜리 단독주택이었는데, 숙소와 숙소 근처 시골 마을이 너무 좋았어요.
기찻길도 있어서 감성이 >< 별것도 아닌데 다 귀엽고 아기자기 해보이는 일본 길거리
그리고 맨 아래는 숙소!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여행_겨울 도쿄 3일째! (일본날씨, 도쿄, 오시노 핫카이, 후지산, 신주쿠역) (103) | 2024.12.18 |
---|---|
일본 여행_ 11월 도쿄여행 (도쿄날씨, 아사쿠사, 도쿄타워, 조조지, 롯폰기힐즈, 도쿄야경, 홋피거리 등등)후기 (28) | 2024.11.18 |
[유튜브 채널] 연예인 토크쇼/채널추천 - 요정재형, 만날텐데, 살롱드립, 유브이방 등 (145) | 2024.05.31 |
[앱 테크] toss 로 앱테크 시작한 후기 - 쏠쏠한 재미, 수익, 기프티콘 (66) | 2024.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