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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물 찾기

[야자와 아이] 나나(NANA), 내 남자친구 이야기, 파라다이스키스 - 일본 감성 살리면서 안정적인 스토리

by iloveit!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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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일본감성이 너-무 진하면, 

일본드라마, 영화, 만화 모두 보기 힘들어지죠?

너무 코믹요소가 강하거나 오바스러운 분위기요! 

 

저도 그래서 항상 코믹요소가 거의 없는 정적이고 스토리에 집중한 만화책을 주소 읽었는데, 

NANA는 그런 일본감성이 적-절하게 있으면서 때때로 우울하면서 보기힘들 정도로 슬픈 스토리를 그린 만화입니다. 

 

그리고 아시겠지만 완결이 나지 않고

정말 중요한 시점에 연재가 중단되어 독자들이 (저 포함) 분노를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나는 순정만화 레전드라는

의견에는 아무도 반박하지 못할 것 입니다!

 

 

야자와 아이 (1967년생, 1985년 데뷔)

- 얼굴을 공개하는 것을 즐기지 않는 타입으로, 이사진이 유일한 듯 하네요.

어시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작업을 혼자하여 

그림체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그로인해 건강이 악화되어 연재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대표작*

 

- 내 남자친구 이야기 (1995~1998)

우리나라에서 애니로도 방영되어 엄청난 인기를 끈 작품이죠?

예술학교에 다니는 소꿉친구가 연인이 되는 과정을 그린 뻔하디 뻔한 내용이지만 그때 당시에는

정말 핫! 했다구요! 내용도 귀엽지만 이때 그림체가 정말 귀여워요 >< 

- 파라다이스키스 (2000~2003)

한 2년 사이에 그림체가 완전히 성숙해져서 돌아온 야자와 아이! 이 작품이 사실 요즘 유행하는

'사랑하지만 서로의 꿈을 위해 이별한다'는 라라랜드식 결말의 원조가 아닌가 싶네요. 

엄청 독립적이고 꿈에 열정적인 죠지, 꿈은 없고 공부는 열심히 하던 유카리가 만나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청춘들의 이야기인데, 뭔가 꿈도 없는 한심한 여자로 보이면 가차없이 여자친구도 버릴 것 같은 냉정한 죠지가 지금 아마

실사화되면 엄청난 인기를 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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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이미 실사화 되었지만 보지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나나(NANA) (1997~ 연재중단)

드디어 나나 입니다.

나나는 정말 아시아 전체에서 나나 추종자(?)들을 어마어마하게 만들어낸 전설과도 같은 만화책입니다.

당연히 일본 현지에서의 인기 또한 어마 어마 어마 했고요,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그리고 정말 드물게도 실사화 영화가 만화 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21권까지 나오고 이후 2009년 이후! 다음 화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작가는 더 그릴 계획이 없는 듯한데.

21권 내용이 ^_^ 사람을 미치게만들고 끝나버려서

작가에게 뒷이야기 어떻게 되는지라도 제발 물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의존적인 성향에 남자를 따라 거주지까지 따라오는 귀여운 나나와

꿈을 위해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음악으로 먹고살기 위해 살고있는 동명이인 나나가 만나서

같은 집에서 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얼마나 관심이 가는지..(?) 보통은 주인공들 이야기가 주인데

저는 야스의 이야기, 레이라와 도대체 어떻게 되는것인지 너무 궁금했는데 기대도 하고...

OST는 누구나 들으면 한번쯤은 들어봤다..할 정도로 유명한 노래인거 아시죠?

 

 

작가님,

그림 못드리셔도 되니까 결말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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