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본질 프리미엄
일단 30대 데이트장소로 작성한 것은 꽤 가격대가 있기 때문이고 (비싼것은 아니지만),
정갈한 대신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톡톡튀는 개성은 그닥 없는 곳이기 때문에..! 혼잡하지도 않고, 주차장도 완전 널널했다. (나는 그런곳이 좋다 ^^;)

주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에 갔는데 가게는 한산했다.
근처가 모두 대형 식당들이기 때문에 가고싶은 곳이 꽤 많았는데, 가게가 깔끔해보여서 선택했다.
메뉴는 소갈비, 돼지갈비 각각 양념이 된것과 안된것이 있었는데
나는 돼지갈비에 양념이 안된것은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양념없는 돼지 생갈비를 먹었다.
이것이 바로 생 돼지갈비!
소고기 같은 맛이 나서 소금찍어서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데 모르고 먹으면 정말 소고기인줄 알고 먹을 것 같다.
근데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에 고기를 불판에 올려주거나 구워주는 서비스가 전혀 없었다.
ㅠㅠ 요즘은 구워주는곳이 너무 많다보니까 허전하게 느껴졌다. (저희한테만 그러신거 아니겠죠..?)
밑반찬도 꽤 종류가 많고 계란찜도 서비스로 나온다. 된장찌개는 추가한것!
(된장찌개는 솔직히 그냥 그랬다! ㅠㅠ 좀더 얼큰했으면 맛있었을텐데)
그리고 마지막엔 역시 양념돼지갈비로 마무리했는데, 2명이 갈비 4인분먹고 8만원 정도 나왔다.
비싸지도 않지만 결코 저렴하지도 않은데,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이쑤시개가 카운터가 아니라 화장실에 있어서 데이트할때 너무 좋을 것 같다 > <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 너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들어가면서 부터 계속 생각한 가게, 다음에는 가족 외식으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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