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_ 이혁진 장편소설 원작 / 현실 사내연애, 계속 생각나는 드라마

반응형

모든 사진 출처 : jtbc 공식홈페이지

 

사랑의 이해 [ 2022.12.21 ~ 2023.02.09, 16부작]

로맨스 드라마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

 

ㅠㅠㅠㅠ 저는 원래 유연석 배우를 안좋아한단 말이에요!!!

전혀 관심이 없던 드라마인데, 그냥 정말 우연히 1회를 틀었다가 3일만에 하루종일 보면서 정주행하고, 

원작 소설까지 구입을 했답니다! 유연석 넘나 멋있구 ㅠㅠ 이런 배우인줄 몰랐답니당.

 

주인공인 하계장님 (유연석) 과 안주임님 (문가영)은 은행에서 일하는 은행원입니다. 

유연석은 공채로 들어온 정규직, 문가영은 고졸 계약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연석은 오랜 시간 문가영을 짝사랑 해왔고, 어떤 계기를 통해 용기를 내 문가영에게

주말 데이트를 신청하고, 데이트 내내 좋은 핑크빛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주말이 지나고 평일 저녁 약속을 하게 됩니다.

이때 관계를 확실히 하자는 대화를 하고, 평일 저녁약속에 만나 결국엔 사귀게 될 것이라는 것을 

유연석도, 문가영도 이미 느끼고 있었죠.

 

하지만 회사일로 약속 장소에 제시간에 나갈 수 없었던 유연석,

그리고 그 날 이후 사과를 해도 받아주지 않는 문가영 ㅠㅠ 점점 꼬여가는 관계

 

제가 가장 좋았던 장면인데요, 

유연석이 꼬인관계를 풀어보고 싶어 차가운 문가영에게 자존심을 버리고  

좋아한다고 말하는.. 유연석 배우의 소속사가 만든 드라마인가요....? 유연석 왜이렇게 멋있는거죠. 

아마 연기를 잘한걸까 싶기도 한게 정말 직장에서 볼법한 분위기(?)를 너무 잘 낸 것 같아요. 

 

 

그리고 당연히 이러는 사이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 

정청경과 미경이 ㅠㅠ 죄송하지만 정청경은 뒤로 갈수록 극혐이 되는 인물이랄까요 ^^

(개인 의견입니다....)

 

갈수록 꼬여만 가는 둘의 관계

 

이해가 될 듯하면서도 이해가 안되는 문가영 ㅠㅠ 그냥 좋다고 해!!!!!!!!!!!!!!!!!!!

솔직하게 그냥 말해 그냥.............!!!!!!!!!!!!!!!!!!!!!!!!!!!!!!!!!!!!!!!!!!!!!!!!!!!!!!!!!!!!!!!

이드라마 보신 분들은 아마 이렇게 다들 외치지 않았을까요.

조금만 둘다 솔직해 지지. 왜 이렇게 타이밍이 안맞는 것인지...

 

하지만 계약직 은행원으로 살아가며 이것 저것 차별을 느껴왔던 문가영의 이런 모습도 아예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니라서 

더 더 더 안타깝게 느껴졌답니다. 

 

 

제가 아직 책은 다 못읽어서, 책도 후딱 읽어보고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드라마 너무 좋았고, 계속 여운이 남네요! 답답한 구석이 있긴하지만. 

그리고 유연석 배우 너무 멋있어요....

진짜 회사 생활 하면서 종종 만날수있는 그런 사내연애 사내썸의

순간 순간을 너무 잘 표현한 드라마라서 간만에 두근두근 설렘을 느끼면서 봤답니다! ㅎㅎㅎ

 

 

강추입니다.